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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분야 국내 유일의 ‘3D 전문 기업’ 위상 구축
  • 작성일2024/03/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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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텍, ‘2D에서 3D로, 광학에서 디지털로’ 국산의료기기 첨단화 앞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썸텍은 1989년 “미키교역”이라는 상호의 작은 회사를 시작으로, 의료 수술과 산업 분야에서 복합적인 적용 경험과 함께 소프트웨어, 광학, 의학, 전자기술을 결합한 기술적인 통합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제품을 발전시켰다.

설립 때부터, 썸텍은 월드클래스 제품을 창조한다는 열정으로 2D 의학 이미지 시스템, RF 수술용 기기와 레이저 기기와 같은 발전된 의료기기를 현지화 하기 위해 의학 이미지와 외과 수술의 R&D 능력을 키우는 데 온 노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20 0 6년부터는 혁신적인 3D 의료영상의 개발에 궁극적인 목표를 세웠다.

과거 수술용과 산업용 비디오 현미경과 진단용 미용기기 및 고주파 수술기 등과 같은 하이테크 제품들부터 현재 명실상부한 기업으로서 4K 3D 비디오 현미경 및 복강경까지 첨단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 3D 비디오 수술 현미경, VOMS-100 & VOMS-400(OPH, SP/BR)

2015년에는 세계에서 첫번째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display) 비디오 현미경을 출시하여 새로운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3D 수술용 현미경(VOMS-100)은 기존 제품과 달리 접안 렌즈를 들여다보지않고 모니터로 FULL-HD 급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은 디지털 화면으로 보이는 모니터 영상에도 왜곡현상이 전혀 없는 FULL-HD 화면을 구현했다. 수술 부위 전체를 깨끗한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수술 부위 이외의 주변 환경에 대한 관찰도 동시에 가능하다. 독일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15)에서는 최초의 3D 비디오 수술 현미경 ‘RealMicro’(VOMS-100)을 출품해 수술현미경의 3D 비디오 방식 트렌드의 전환 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의 시리즈 ‘RealMicro’는 기존의 거대한 사이즈의 광학 현미경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쉽게 이동이 가능한 인체공학적인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또 깊은 피사체의 범위를 현실적으로 보이고 느낄 수 있으며, 2D 화면으로 볼때보다 훨씬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을 할 수 있다. 사 용자의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했으며, 간단한 작동이 가능한 ‘풋 스위치’를 장착해 수술 시 작동에 대한 불편함을 없앴다.

썸텍이 개발한 ‘3D 비디오 수술 현미경’은 의사가 ‘루페’(Loupe,확대경)나 접안렌즈에서 벗어나 넓은 시야로 수술실 전체를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니터를 통해 수술 영역을 관찰하는 것이 가능해 의사가 편안하게 수술에 집중할수 있게 하 여 헤드업 자세는 집도의의 척추 건강에도 크게 기여한다.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3D 영상 관련 기술발전 선도

 

 

최근 센서에서 표시장치 출력까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3D 비디오 수술현미경 VOMS-400모델을 개발하여 2021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를 마쳤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에서 2021년부터 4K 3D 비디오 현미경(VOMS-400)으로 200번 가까이 안과 수술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과정들의 피드백을 통해 VOMS-400의 더 높은 수준의 개선점을 찾아 업그레이드하였고, 안정성까지 현재 확보한 상태이다.

이미 작년부터 여러 나라로 수출이 시작되며 올해 또한 수출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지난 2월 발리에서 열린 APAO에서도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 덴탈용 3D 수술 현미경, VOMS-102D & VOMS-202D

2018년 ‘VOMS-102D’에 이어 3D 수술 현미경 ‘VOMS-202D’를 개발한 썸텍은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주로 덴탈용으로 쓰일 VOMS-202D는 화면 떨림 방지(60프레임) 보강과 상하 입체적 전동 조정 방식 추가와 ALL IN ONE(CCU + Light Source + Recorder) System 등으로 진료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중동 지역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문턱을 낮춘 것도 해외 여러 나라에서까지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 3D 비디오 수술 복강경, VLS-200 & COT-200

썸텍의 3D 복강경 시스템은 2012년 국내 최초(Dr. Camscope 3D)로 개발 및 출시하였으며, 세계에서는 세번째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허가와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상태이다.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2D 복강경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3D 복강경 수술 을 선호하면서 인기를 얻으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지금까지 꾸준하게인정받아 오고 있다.

‘3D 복강경’이란 환부를 Full-HD 3D 모니터로 보면서 수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시술자가 3D 안경을 쓰고 입체 영상을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기존 2D 복강경 시스템에서 깊이감을 인식하지 못해 발생했던 문제점을 개선했다.

복강경 수술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과거 2D 복강경 수술이 현재는 3D 복강경 수술, 3D 로봇 수술로 발전하였다. 기존 2D 복강경 수술에서는 거리감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었지만 3D 복강경의 경우 3차원 입체 영상으로 거리감과 깊이 인식이 가능해 의료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러한 복강경 수술의 변화의 흐름속에서 썸텍은 국내 최초로 3D 복강경을 출시, 기존 2D 복강경 수술에서 거리감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어 주변 구조물과의 관계를 통해 거리를 짐작하여 수술해야하는 어려운 점을 3차원 입체 영상을 통해 거리감과 깊이 인식을 실제로 보는 것과 흡사하게 구현했다.

FULL-HD 고선명 3차원 입체영상으로 깊이를 인식할 수 있어 수련시간과 숙련기간이 짧아 교육용으로도 적합하다.

의과대학 임상실습 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분야 개발이 시작되고 있는 개도국은 고가의 2D 복강경 장비로 숙련하기보다 더 짧은 Learning Curve와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는 3D 복강경을 도입하는 게 의료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썸텍의 경쟁력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썸텍은 화질을 더욱 개선한 4K(3840x2160) ‘3D 제품(VLS-400)’개발과 식약처 인허가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2D 4K 해상도의 VES-400의 내시경 시스템 또한 개발 완료되어 판매를 시작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VES-400은 All-in-one 시스템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 한 내시경과 복강경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장비이다.

[위 내용은 서울 KIMES 2024 현장에서 배포하는 의학신문 특별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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