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썸텍(대표 양희봉)은 최근 발리에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2024 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Congress)에 참여해 전 세계 안과 의사들과 다양한 바이어들의 긴밀한 만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 국가의 높은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96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개최됐다. 본 학회는 세계안과학회 다음으로 규모가 큰 국제 학술대회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는 가장 권위가 높다.
특히 이곳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전 세계 각 나라의 인정을 받는 안과학계 권위자들의 선진 의료 기술 및 수술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한 전 세계적 광학 기업들과 안과 관련 의료 부스들이 마련된 장에서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최신 안과장비의 발전과 동향을 살필 수 있다.
이와 관련 썸텍은 3D 4K 수술현미경 VOMS-400을 선보였고, 전 세계 의료진 및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아랍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2024 Arab Health에도 참가했던 이력으로 이미 한국 업체의 3D 현미경 시스템을 알고 있던 바이어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의 각국에 대한 도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당사의 기존 거래처들 및 신규 바이어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깊은 대화의 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열띤 반응을 강조했다.
주요 제품인 3D 4K 수술현미경 VOMS-400(OPH)은 4K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하고, 수직·수평 전동식으로 조정해 수술실 공간을 최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안과 수술현미경이다.
또한 와이드필드렌즈 홀더인 ‘Ret-On’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백내장은 물론 망막 수술까지 가능한 장비로 넓은 시야와 깊은 심도를 자랑한다. 글로벌 기업들과 비등한 품질에 가격경쟁력까지 더해 현재 한국 내 유일무이한 기업으로 3D 수술현미경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썸텍은 다가오는 3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 의료기기박람회인 2024 KIMES에도 참석해, 한국의 3D 4K 비디오 수술현미경 뿐만 아니라 3D 복강경 및 오랜 R&D 투자에 빛을 발할 모든 제품들에 대해 더욱 공격적인 홍보를 가할 예정이다.
출처: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7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