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O 2025' 썸텍 부스 전경/사진제공=썸텍

 

썸텍(대표 양희봉)이 최근 인도에서 열린 'APAO 2025(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에서
3D 4K 수술현미경 'VOMS-400 OPH'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APAO는 안과 전문의와 연구자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됐으며 AIOS(인도안과학회) 연례 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썸텍은 2022년부터 ESCRS(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 참여 중이다.
2023년 APACRS(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 이어 2024년부터는 APAO에도 참가하고 있다.

썸텍 관계자는 "전 세계 3D 비디오 안과 현미경 시장에 VOMS-400 OPH를 알리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지중해·중남미 지역까지 대리점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했다.

VOMS-400 OPH는 4K 해상도의 화질로 수술 부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수술현미경이다.
수직·수평 전동식 조정과 효율적인 크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썸텍 관계자는 "와이드필드렌즈 홀더(Ret-On)를 이용해 백내장은 물론 망막 수술까지 가능한 장비"라며
"넓은 시야와 깊은 심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 수준의 품질에 가격 경쟁력까지 겸비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썸텍에 따르면 인도 안과 시장은 아직 루페나 양안 현미경에 익숙한 곳이다.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을 낯설어하면서도 새로운 기술력에 관심을 보였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썸텍 측은 "바이어들의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인도의 넓은 영토를 고려해
지역별로 대리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썸텍은 오는 9월 2025 ESCRS에서 3D 4K 안과 수술현미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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