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썸텍(대표 양희봉)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외과 학술대회’에 참가해 3D 4K 수술현미경 ‘VOMS-400’과 4K 내시경 시스템 ‘VES-400’을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

3D 4K 수술현미경 VOMS-400은 4K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하고, 수직·수평 전동식으로 조정해 수술실 공간을 최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수술현미경이다.
글로벌 기업들과 비등한 품질에 가격경쟁력까지 더해 현재 한국 내 유일무이한 기업으로 3D 수술현미경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장학 교수는 ‘미세수술에서 3차원 직립형 시야 현미경 이용의 임상적 효용성 및 안전성 평가’를 주제로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 VOMS-400은 4K 3D 입체 현미경을 사용해 수행되는 미세 수술은 해상도와 배율 측면에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지만, 수술팀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면서 기존 수술현미경과 비슷한 수준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VOMS-400은 상당한 교육적 이점을 제공하므로 미세 수술 교육 및 실습에서 유망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졌다”며 “함께 전시된 VES-400은 4K 내시경 시스템으로, 우수한 화질과 높은 선명도를 기반으로 최근 병원 내에서의 현장 데모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학회 부스에서도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썸텍은 다양한 의료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달 22일- 23일에 롯데호텔 부산에서 진행되는 대한척추외과학회에 참가해 이번 학술대회에 전시한 주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 말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5에도 참가해 3D 덴탈현미경 VOMS-202D와 RF 전기수술기인 EasyENDO를 전시할 계획이다.
출처: 썸텍,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외과 학술대회 참여 < 의료기기·IT < 기사본문 - 의학신문